[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와 협업해 2021년도 상반기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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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에 참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매 걸음이 자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록돼 실제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달성율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이 흥미와 건강 두가지를 모두 얻으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은 오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목표 기부 걸음 수는 5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일반인 참여자들의 성원으로 모인 발걸음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를 처음으로 진행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지난해 일반인을 포함 총 1만450여명이 참여해 약 7억3000여 걸음이 기부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캠페인 외에도 무인 물품수거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지난 4월 8600여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를 심어 숲에 식재하는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집씨통)’ 활동도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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