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설치, 사운드 등 백남준아트센터의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 참여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루이까또즈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첫 번째 기획전 ‘2015 랜덤 액세스(2015 Random Access)’를 공식 후원한다.

루이까또즈가 후원하는 ‘2015 랜덤 액세스’는 백남준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소개하기 위한 백남준아트센터의 프로젝트로 오는 5월31일까지 영상,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한다.

   
▲ 백남준아트센터 '2015 랜덤액서스' 개막식 오프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승원 작가의 <건강한 카오스>/사진=루이까또즈 제공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5명이 추천한 김웅용,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양정욱 등 국내 신진 작가 10팀의 신작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 작가들은 상상력을 극대화한 작품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워크숍, 강연 등을 통해 전시 종료까지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가며 그 과정을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루이까또즈는 ‘2015 랜덤 액세스’ 후원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초대권 증정, 전시회 고객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문화적 감성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2015 랜덤 액세스’ 개막을 기념해 아티스트 박승원의 ‘건강한 카오스(A Desirable Chaos)’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전용준 루이까또즈 회장을 비롯해 홍기헌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마틴 프라이어 주한 영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마케팅본부장은 “‘2015 랜덤 액세스’ 전시후원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예술 분야를 대중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내 문화∙예술 행사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온 루이까또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