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 공정에 사용하는 싱글유즈백·배양 공정 소모품 국산화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전문 업체 이셀에서 정제 및 배양 공정에 사용되는 자재를 3년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4일 셀트리온 1공장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셀트리온-이셀 일회용백 공급계약 체결식에서 양현주 셀트리온 글로벌SCM본부장과(왼쪽) 김두현 이셀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수입에 의존해온 일회용 버퍼 제조기인 싱글유즈백과 배양 공정에서 심층 여과에 쓰는 소모품 커넥터 키트를 받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국내 기술로 탄생한 고품질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바이오 업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국산화의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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