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부터 상품 수령까지 논스톱으로 이뤄지는 외식 매장을 의미하는 드라이브 스루.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93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드라이브 스루가 최근 편리함과 신속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높은 호응 속에 빠르게 매장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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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 200호점. 인천송도SK점 매장 전경 |
버거킹이 이날 인천 송도에 국내 200호 매장을 개점했다. 이 매장은 버커킹의 19번째 드라이브 수루 매장이다.
버거킹을 찾는 고객들에게 향상된 가시성과 접근성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거킹은 지난 1984년 종로점을 시작으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30여년이 넘게 QSR 업계의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2013년 10월 문영주 대표 취임 이후,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 채널을 구축해온 결과, 2013년 총 162개 점에서 2014년 총 199개 점으로 매장수를 지속 확대했다.
또한 2000년 5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개점한 이후 지속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문영주 버거킹 코리아 대표는 "버거킹의 국내 200호점을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 송도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오픈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며 "2017년까지 300호점 매장 개점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직영 및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