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자인 및 인테리어 관련 프롭테크 사업 기반 마련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3D 공간데이터 플랫폼 기업 어반베이스와 비즈니스 협력 및 공동사업 모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전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3D 공간데이터 플랫폼 기업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비즈니스 협력 및 공동사업 모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호스피탈리티와 프롭테크(Proptech)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간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공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모든 접점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프롭테크란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홈디자인 및 인테리어 관련 프롭테크 사업 기반을 마련해 인테리어 브랜드 쇼룸 사업, 온라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시도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어반베이스가 보유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은 리조트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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