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극한의 무한질주 WRC를 국내에서도 안방에서 즐길수 있게 됐다.
31일부터 스포츠 전문채널인 SBS스포츠를 통해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이 작년시즌부터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015 중계방송이 정규 프로그램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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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부터 스포츠 전문채널인 SBS스포츠를 통해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이 작년시즌부터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015 중계방송이 정규 프로그램 편성됐다./현대자동차 |
WRC는 세계 13개국의 다양한 지형과 기상 조건에서 경주를 펼치고, 각 경주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여 전체 순위를 정하는 경기로 전 세계 188개 채널을 통해 약 6억명이 시청하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다.
WRC 2015의 경기들은 SBS스포츠를 통해 31일 오전 11시 ‘2014년 시즌 하이라이트’를 시작으로 매 경기 종료 1~2주 후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본방송이 방영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대 i20 WRC 랠리카가 등장하는 화면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응원메시지와 함께 해시태그(#WRC본방사수)를 올리는 고객을 매 경기 5명씩 추첨해 ‘i20 WRC 랠리카 고급 다이캐스팅 모델’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매 경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WRC팀 점퍼와 모자 ▲i20 WRC RC카 ▲i20 WRC 다이캐스팅 모델 ▲열쇠고리 등 50만원 상당의 현대 WRC 스페셜 패키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첫 WRC 중계를 통해 세계 무대를 누비는 현대 WRC팀의 활약을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며 “국내 팬들의 관심과 응원이 현대 WRC팀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WRC 2014에서 i20 랠리카를 앞세워 독일 랠리 우승, 멕시코 랠리 3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WRC 2015 첫 랠리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도 참가 차량 모두가 6위 내에 진입하는 등 향상된 경기력으로 2015년 시즌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