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63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1, 13, 25, 26, 29, 33'이 1등 당첨번호가 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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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635회 당첨번호 발표…남편에게 번호 알려준 아내 결국 /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인당 18억5558만7235원을 수령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35명으로 7068만9038원씩 받게 된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650명으로 149만9465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5675명으로 5만원씩을 가져간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42만7626명으로 당첨금을 5000원씩 받는다.
로또 당첨과 관련해 최근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에서 진행한 ‘꿈과 로또복권’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꿈과 해몽, 로또 당첨과 관계있다고 생각하나요?’란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사람들이 ‘좋은 꿈을 꿨을 때 로또를 산다’거나 ‘로또 1등 당첨자는 특별한 꿈을 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꿈과 상관없다’고 대답한 사람의 숫자가 이에 못지 않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779명 가운데 꿈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대답한 이는 총 324명으로 전체 18%를 차지했으며 이어 무관하다고 답한 이는 221명으로 12%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의 30%가 ‘꿈과 해몽은 로또 당첨과는 관계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관계 있다’고 답한 33.8%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로또 1등 당첨은 극히 낮은 확률 때문에 여러 근거 없는 속설이 난무하지만, 실제 1등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꿈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지난 633회 로또 1등, 12억 원에 당첨된 A(50대 여성)씨는 “매주 잊지 않고 로또를 샀다. 그날은 로또를 직접 살 수 없어 남편에게 번호를 보내주고 구매를 부탁했는데, 그게 1등에 당첨된 것”이라며 “만약 당시 그냥 한 주를 보냈다면 당첨의 행운은 나를 피해 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