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0포인트(0.20%) 오른 3258.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0포인트(0.20%) 오른 3258.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0.01%포인트 차이로 경신한 데 이어 이날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9억원, 43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990억원 나홀로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82%), 섬유의복(1.71%), 증권(1.46%), 전기전자(0.7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1.30%), 건설업(-1.18%), 유통업(-0.74%), 종이목재(-0.7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50%, 1.18% 상승했다. 카카오는 1.40% 상승하며 7거래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보합에 그친 NAVER를 제치고 시총 3위에 등극했다. LG화학(-0.85%), 삼성바이오로직스(-1.29%), 현대차(-0.4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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