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전북 현대)가 동반 선발 출격해 도쿄올림픽 대표팀 발탁을 위한 테스트를 받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2차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한국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김학범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지난 12일 가나와 1차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최전방에는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김천상무)을 중심으로 조영욱(FC서울)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좌우 날개로 배치된다.

중원에는 이강인과 백승호, 그리고 김동현(강원FC)이 포진한다. 포백 수비는 김태환(수원삼성)-정태욱(대구FC)-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안찬기(수원삼성)가 지킨다.

한국은 가나와 1차전에서는 3-1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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