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패션·뷰티 및 에스테틱 매장 23개 선보이는 대규모 개편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한 달에 걸친 리테일 새 단장을 본격적으로 마치고 봄 쇼핑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3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초점을 맛집과 패션매장으로 잡았다. 이번 개편을 통해 최신 레스토랑과 패션샵을 대거 선보이며 수도권 서복부 지역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대표 복합쇼핑몰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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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몰 김포공항점 CULTURE STAR/ 사진=롯데자산개발 |
우선 인기 식음료 매장이 대거 입점했다. 크로와상과 붕어빵을 결합한 독특한 메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로와상 타이야키’, 국내 최초의 스틱 아이스크림 ‘아이스 팩토리’도 개점했다.
또 이달 중 퓨전 롤메뉴를 선보이는 ‘크레이지롤’, 석쇠에 직접 구워 먹는 한우버거로 유명한 ‘후쿠오카 함바그’도 입점한다. 이어 ‘봉추찜닭’, ‘놀부부대찌개’ 등도 문을 열 계획이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 등 감각적인 패션 매장도 연다. 우선 유명 남성의류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의 브랜드의 남녀 토탈브랜드 ‘커스텀멜로우 CUBE77’ 매장이 문을 새롭게 연다.
또 ‘컬쳐스타’, ‘VAN AKE’, ‘피그먼트’ 등 등 신진 디자이너 매장이 문을 열며 인기 온라인쇼핑몰인 ‘나인걸’도 김포공항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매장 개편을 기념한 다양한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아이스팩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하고, 커스텀멜로우 CUBE77은 오는 22일까지 커스텀멜로우 시럽(Syrup)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5% 할인권을 준다.
강전욱 롯데몰 김포공항 점장은 “외부 활동 및 쇼핑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패션은 물론 식음료 매장까지 대폭 개편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몰링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롯데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