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8%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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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물가 상승률 2개월 연속 0%대/사진=통계청 |
전년 같은 달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3년 10월 0.9%를 기록한 이후 13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12월 0%대로 내려왔다.
이는 담뱃값 인상으로 물가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석유류 가격과 도시가스 요금 하락이 이를 상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올라 전년 동월비 기준으로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2%대의 상승세를 회복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3% 상승해 역시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2%대에 진입했다.
생활물가 지수는 식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0.3% 떨어졌고 신선식품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