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현대차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에쿠스의 신형이 출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에 가려진 채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시험주행 중인 것으로 보여지는 현대자동차의 에쿠스차량 사진을 공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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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에 가려진 채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시험주행 중인 것으로 보여지는 현대자동차의 에쿠스차량 사진을 공개 했다./월드카팬스 홈페이지 캡처 |
이 매체에 따르면 신형 에쿠스로 보여지는 이차량은 전세대 에쿠스와 전혀 다른 헤드램프와 전면그릴을 채택했고 테일램프의 크기는 더욱 커졌으며 듀얼 배기구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이 캐체는 루프와 필러는 언뜻 크라이슬러 300과 비슷해 보인다고 전했다.
2016년형 에쿠스는 5.0리터 V8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2kg/m를 발휘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대차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관련 업계에선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5 뉴욕오토쇼’에서 차세대 에쿠스가 처음 공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