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남양주시 보육교사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아이들이 당했을 아픔과 두려움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는 듯해 아직도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어요.”
“네 살배기 아기에게 한 짓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고 끔찍할 수가 있는지 생각만 해도 치가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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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JTBC 방송 캡처 |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소식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몸서리를 쳤다.
뺨을 때리고 휴지를 물리는 등 어린이집 폭행소식이 들려 올 때마다 또래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김 모(33)씨는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대책을 세우라 했지만 쉴새없이 들여오는 어린이집 학대 사건에 그저 기가 막혀 말도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4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40대 여교사가 바늘로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화도읍에 사는 A(4)양의 부모가 지난달 31일 “아이가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으면 선생님이 바늘로 찌르는 학대를 했다고 말했다”며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을 비롯해 같은 반 또래 3명의 팔과 다리에서 예리한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으며 의료기관 관계자는 "3명이 오래전 같은 물체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다.
경찰은 학부모들의 신고를 받은 즉시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CCTV를 압수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3일 해당 보육교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했지만, 보육교사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와 피해 아동 진술을 분석하는 등 증거가 확보되는 대로 B 씨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