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서 동료로 정리

21살 동갑내기 커플이던 진원과 박민지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진원과 박민지가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현재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보통의 연인들이 그러하듯 이들도 성격 차이로 헤어진 것으로 안다. 두 사람 모두 마음을 정리하고 현재 다음 작품 활동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원과 박민지는 1989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07년 성장드라마 '최강 울엄마'에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를 발전했다. 두 사람은 사귄지 1년이 됐을 무렵인 지난 2008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최연소 공식 커플로 화제가 됐다. 이후 공연장 등 공개 데이트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다.

이후 미니홈피에 다정한 사진을 올리고 공개 데이트를 당당히 즐기는 등 신세대 커플 다운 사랑을 키워왔다.


결별의 아픔은 있었지만 박민지의 미니홈피와 트위터에는 이별에 대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박민지는 밝은 모습의 사진을 계속해 올리며 지인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진원 역시 미니홈피에 최근까지도 사진을 올리며 별 다를바 없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