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에너지정책 현실화 촉구·뿌리산업법 개정안 통과
   
▲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사진=구자근 의원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구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입성, 뿌리산업에 차세대 공정기술을 포함시키는 등 2011년 이후 바뀐 적이 없던 뿌리산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산사태 위험지역 1·2등급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922개소에 달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133조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에 대해 지적하는 등 에너지정책의 현실적인 방향전환이 시급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12개 세부항목을 정량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간사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대한민국 헌정대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연 1회 수여하고 있다.

평가기준에는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법안발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이 포함됐다.

구 의원은 "숨가쁜 일정과 급박한 정국 속에서도 국회의 기본책무인 입법활동 및 상임위 활동에 매진한 것은 구미시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었다"며 "합리적인 비판과 균형감 있는 견제를 통해 국회와 보수정당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의원은 지난해 국가유공자 및 안보관련 입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입법활동을 인정 받아 인터넷신문협회로부터 '국정혁신공헌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언론사와 각 분야 전문가가 선정한 '2021년 혁신 리더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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