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열혈 팬으로 소개된 밥차 아주머니의 지인이자 가수 이승기의 열렬한 팬인 ‘의상실 아주머니’의 꿈이 이루어 졌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이승기와 우럭 손질을 하던 밥차 아주머니는 “의상실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승기의 열혈 팬이다”며 “그 친구는 이승기가 광고하는 제품은 다 사고 나를 볼 때마다 이승기의 안부를 물어 본다”고 소개했다.
이어 밥차 아주머니는 “그 친구가 이승기 사진을 받기 위해 화장품을 20만원 어치나 구입했다”며 “가게 앞에 있는 큰 사진도 받고 싶어 했지만 못 받았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밥차 아주머니가 이날 소개한 의상실 친구인 박씨는 실제 모델사이즈와 유사하게 제작된 대형 홍보물(등신대)을 간절히 받고 싶어했지만 받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에 더샘은 밥차 아주머니의 지인분인 ‘의상실 아주머니’ 박소민씨(54)를 수소문해 이승기의 등신대를 깜짝 선물했다.
한편, 등신대를 선물로 받은 박소민씨는 “평생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쁘다. 이승기와 함께 더샘 측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샘은 4일 “더샘 런칭 이후 짧은 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