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종근당이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에 따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종근당은 전 거래일보다 4.02% 하락한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5.2%, 65.6% 밑돌았다”며 “기술료 72억원을 수취했지만 고정비 상승으로 어닝쇼크가 재현됐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에서 ‘Hold’로 한 단계 낮췄으며, 목표주가도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