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와병이 장녀인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의 이혼에 어떤 작용을 했을까?
 

   
▲ 이부진 사장. /뉴시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의 이혼절차는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에 따른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부진 사장은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후 5개월 후인 지난해 10월 성격차를 이유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양측은 법원의 2차례 이혼 조정과정에서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을 둘러싸고 입장차를 좁히려 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해 10일 소송을 통해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양측은 1차 조정기일을 가졌으나 역시 친권과 양육권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