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신라섬유의 주가가 돌연 하한가로 돌아섰다.
11일 오후 1시30분 현재 신라섬유는 전거래일 대비 11.39% 급락한 3만1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신라섬유는 한국거래소의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으로 30분 단위로 단일가로 매매가 체결된다. 이날 9시에 상한가로 출발한 신라섬유는 이후 10시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투자자들은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투자자는 "신라섬유 세력이 10배를 먹고 나간다"고 지적했다. 다른 투자자는 "6억 들어갔다 물려서 사채 6억 얻어 물타기 들어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