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인천공항 고속도로 서울방향 영종대교서 승용차 100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자 가족들은 현장 접근이 막힌 관계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영종대교 추돌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워낙 많은 차량들이 뒤엉킨 관계로 사고 수습이 지연되면서 사고 소식을 듣고 온 가족들은 멀리서 사고현장을 지켜보며 가슴을 졸이고 있다.
영종대교 추돌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부상자들은 일산 등지의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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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YTN 캡쳐 |
영종대교 추돌 사고로 현재 사망 2명과 40여명이 부상을 입으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외국인 부상자도 1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영종대교 추돌사고는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한 짙은 안개로 인해 발생했다. 오전 9시45분쯤 인천공항 고속도로 서울방향 13㎞ 지점인 영종대교 2층 상부도로를 달리던 리무진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 받으며서 시작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순찰차를 동원해 서울방향 4차선 도로를 전면 차단하고 영종대교 추돌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차량통행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