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30포인트(1.07%) 오른 3250.21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뉴욕 증시의 반등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19.26포인트(0.60%) 오른 3235.17에서 출발했다. 이후 줄곧 강세를 보이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7억원, 817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882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3.26%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보험(2.23%), 금융(1.72%), 전기전자(1.53%), 증권(1.52%) 순이었다. 

반면 의료정밀(-3.39%), 기계(-0.68%), 의약품(-0.64%), 종이목재(-0.25%), 전기가스(-0.10%)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가운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89%)만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53%), SK하이닉스(2.14%), NAVER(2.80%), 카카오(1.72%), 삼성전자우(1.38%), LG화학(1.98%), 삼성SDI(0.68%), 현대차(0.22%), 셀트리온(0.75%)는 일제히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537개, 하락종목은 289개를 기록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57만주, 거래액은 12조837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8.22포인트(0.79%) 내린 1050.25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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