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부상자 65명이 인근 11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과거 영종대교 사고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월 14일에도 영종대교에서 리무진 버스와 청소차가 추돌해 1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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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YTN캡쳐 |
당시 사고는 1차선에서 청소작업 중이던 청소차와 버스가 추돌했다. 리무진 버스 앞 부분이 크게 파손됐지만 추돌 차량이 바다로 추락할 뻔한 끔찍한 사고였다.
이날 청소차는 중앙분리대 인근을 청소중이었고 차량 후미에 차선변경 대형 안내 화살표가 점등됐던 것으로 전해져 리무진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발생한 영종대교 추돌사고는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3.9km 지점에서 버스가 앞선 승용차를 들이 받으면서 100여 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부상자 65명이 인근 11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사고 당시 가시거리는 불과 10m 정도로 바로 앞 차량의 비상등도 안 보일 정도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다.
여기에 고속도로 운영 주체의 초동조치 미흡도 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종대교의 경우 평소에도 과속차량과 함께 해무가 자주 끼는 곳으로 사고 위험성을 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