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인 배우 이서가 '더 로드'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이서가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 이하 '더 로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H&엔터테인먼트 제공


'더 로드'는 비극적 사건이 벌어진 뒤 일어난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김성수, 백지원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서는 극 중 차서영(김혜은 분), 최남규(안내상 분) 부부의 딸 최세라 역으로 출연한다. 최세라는 최남규가 전처로부터 얻은 딸로, 미국 명문대 입학을 앞둔 수재이지만 안하무인 성격의 소유자다. 새엄마인 차서영과는 사사건건 부딪치며 트러블을 만드는 인물이다. 

이서는 2019년 OCN 드라마 '왓쳐'(WATCHER)로 데뷔한 뒤 드라마 '렉카', '경이로운 소문', 뮤지컬 '마리 퀴리', 연극 '폭풍의 언덕' 등에 출연했다. 

한편, '더 로드'는 다음 달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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