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대보건설은 용산 국방부 호국장학재단에 군인 및 군무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부터 호국장학재단에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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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건설 로고./사진=대보그룹 |
대보건설이 속해 있는 대보그룹은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어려운 이웃과 나눠야 한다’는 창업주 최등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992년 6월 24일 설립된 호국장학재단은 군인가족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현역군인과 군무원 대학생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보건설은 학교법인 한민학원과 5년간 총 1억원의 교육 지원금을 기부하는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파주에 소재한 한민고등학교는 군인자녀들의 안정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해 2014년 설립된 기숙형 고등학교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인의 자녀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2017년부터 호국장학재단과 한민고등학교에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까지 군인 자녀들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대보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수해 복구 동참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1억5000만원을 모금해 기부한 바 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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