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9일 한국-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 산하 제5차 실무협의단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 간 무역·투자, 산업·정보통신기술(ICT)·에너지, 보건의료·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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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우즈베키스탄과 온라인으로 실무협의단 회의를 개최하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산업부 |
한-우즈벡 실무협의단은 양국 간 경제협력 전반에 대해 실무급 논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 4월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설립됐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회의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양국 정상 간에 이뤄진 화상 정상회의 후속조치 및 경제통상관계 발전과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공동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양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양국 간 교역규모가 작년에 두 자리수 감소한 데 대해, 교역확대 기반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면서, 우즈벡 전자상거래시스템과 한국 전자상거래시스템 연계·한국제품 등록 추진, 인프라 프로젝트 등 교역규모 증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부하라 정유공장 친환경 현대화사업 기본설계 계약,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 주요조건 합의 등 워킹그룹을 통해 공동협력 프로젝트의 논의 진전을 평가하고, 우리기업이 참여 중인 프로젝트가 본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 1월 양국 정상간 화상 정상회를 계기에 체결한 디지털산업협력 업무협약(MOU) 후속사업으로, 우즈벡의 병원정보시스템구축 사업을 시작했고, 보건의료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외에도 우즈벡산 산화몰디브덴을 활용한 고순도 소재부품개발, 타슈켄트 노후상수관 개선, 우리나라 다목적실용위성의 영상 활용을 위한 협업방안 및 수르길 가스화학플랜트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나승식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 속에서 섬유테크노파크, 농기계 연구개발(R&D)센터, 희소금속센터 등이 설립됐다”면서 “전자상거래시스템구축, 병원정보시스템구축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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