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합리적 분양가 기대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신공영 컨소시엄(한신공영∙우미건설∙이수건설∙우석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를 오는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2개 동으로, 전용 74㎡ ~ 84㎡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32가구 △74㎡B 41가구 △74㎡C 15가구 △84㎡A 306가구 △84㎡B 59가구 △84㎡C 128가구 △84㎡D 89가구 등이다. 

   
▲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심의용 조감도./사진=한신공영 제공


영종하늘도시는 계획인구 13만 여명∙5만2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인천의 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이다. 비즈니스 및 금융∙물류∙유통∙첨단산업∙관광∙문화 등 외국 기업 및 외국인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인접한 하늘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 영종IC∙금산IC 등을 통해 청라 및 송도국제도시로의 접근도 가능하다.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환경으로는 인천하늘초교를 포함해 별빛초 ∙ 영종초 ∙ 중산초 ∙ 중산중 ∙ 중산고 등이 인근에 있다.

이밖에도, 인근 서구 청라동 일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 및 바이오 관련 산업시설∙연구시설∙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를 중심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영종도의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7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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