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그린카가 HN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에 나선다.
카셰어링 서비스업체 그린카는 13일 HN주택임대관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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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셰어링 서비스업체 그린카는 13일 (왼쪽부터) 여태종 HN주택임대관리 팀장, 장병석 본부장, 백제욱 대표이사, 김석환 그린카 본부장, 김정민 팀장, 천재홍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HN주택임대관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는 HN임대주택에 차량공급과 기타 카셰어링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HN주택임대관리는 임대주택 내 그린카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첫 사업지로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성남 복정동 쉐어하우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무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입주민 모두에게 포인트 3만점과 HN임대주택 내 그린존 이용 시에는 상시 10%가 할인된다. 분기당 1회 제공되는 프로모션 쿠폰을 활용하면 3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그린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 공영주차장 위주인 차고지를 카셰어링 실수요자가 많은 건물 주차장으로 확대해 거주지 밀착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임대주택 내 주차장에 그린존이 설치될 경우 임대주택 거주자들은 단 1분 내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4일 kt렌탈 사옥에서 그린카 김석환 본부장, 김정민 팀장, 천재홍 과장과 HN주택임대관리 사업부 여태종 팀장, 장병석 본부장, 백제욱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석환 그린카 제휴사업본부장은 "HN주택임대관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입주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