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일기'와 '볼수록 애교만점'에 출연했던 김바니가 온라인 의류쇼핑몰CEO 대열에 합류했다.

김바니가 런칭하는 인터넷 쇼핑몰 '바니투캐럿(www.bonnie2caret.com)'은 '웃음이 담긴 쇼핑'을 의미한다. 바니투캐럿의 '캐럿'은 다이아몬드의 캐럿도, 당근의 캐럿도 아닌 웃음의 표시로 사용하는(^^) 삽입 부호인 캐럿(caret: ^)이다.
바니투캐럿은 프랑스 현지의 패션 디자이너 및 유럽, 북미권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백화점 편집샵 및 오프라인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당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CEO가 된 김바니는 "내년 초 저렴한 가격대의 자체 브랜드 라인을 선보이겠다"며 "보다 전문적인 패션사업을 위해 오랜 시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섭외하여 자신의 패션 철학이 담긴 사이트를 준비해왔다. 옷의 품질과 가격, 스타일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파격적인 서비스도 재공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바니는 "단순히 연예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이 아닌 패션을 너무나 사랑하는 20대 악바리 여성의 쇼핑몰로 봐 달라"며 "단 한 개의 상품이 판매되어도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악녀일기를 통해 에이미와 함께 강남 부잣집 딸들의 호화로운 생활로 방송에 소개된 바 있는 연기자 '김바니'는 방송에서 보여준 다양한 믹스매치와 과감한 패션소품 등 돋보이는 스타일로 주목 받은 바 있는 패셔니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