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LG화학의 주가가 본 최대 규모의 상업용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 LG화학의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반짝' 상승했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오후 2시13분 현재 LG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1.59% 내린 21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LG화학의 주가는 일본발 호재에 2%대로 상승했다가 오후 들어 주가가 꺾였다.
LG화학은 지난 15일 일본의 민간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자인 GPD사의 일본 훗카이도 지역 태양광 발전 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사업의 최종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지에서 건설 중인 태양광발전소 4곳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