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맞아, 42개 종목에 걸친 각 방송사의 중계 방송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차별화된 유료방송 서비스가 시선을 끈다.
 |
▲CJ헬로비전은 지난 7월부터 스마트폰으로 ‘헬로TV PVR’의 프로그램 정보를 검색하고, 편리하게 예약 녹화하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모든 실시간 방송 콘텐츠를 HD 화질로 반복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방송시청이 어려운 아침이나 낮 시간대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길 원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대 150시간(SD 방송 기준, HD 방송은 70시간)까지 방송 프로그램 녹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두 채널 동시 녹화, 생방송을 중간에 멈추거나 되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녹화 도중 타 채널의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TV리모콘으로 신청하는 프로그램 예약 녹화를 깜박 잊고 외출한 경우라도 전용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를 통해 어디서든 방송 프로그램을 예약 녹화하고 귀가 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헬로TV PVR’만의 장점이다.
이용요금은 월 24,0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기존의 HD 디지털 방송 요금(프리미엄HD 기준)에 4,000원 정도만 추가하면 모든 실시간 방송을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CJ헬로비전 김진석 마케팅실장은 “헬로TV PVR은 가입자가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송 서비스”라며, “아시안게임 등 방송 이벤트를 계기로 서비스 확산에 주력해 시청 환경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 말했다.
‘헬로TV PVR(personal video recorder)’은 디지털방송 ‘헬로TV’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을 셋톱박스에 내장된 저장장치에 녹화해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VOD(Video On Demand)처럼 자유롭게 이용케 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