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난 9일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한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1050선에 머무르고 있다. 

   
▲ 11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5포인트(0.01%) 떨어진 1051.9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5포인트(0.01%) 떨어진 1051.92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떨어진 1050.48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451억원, 5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74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유통, 제약이 2%대 상승했고 인터넷, 운송, 의료·정밀기기 등이 1%대 올랐다. 기타서비스, 기타제조, 제조, 컴퓨터서비스도 소폭 올랐다.

반면 반도체,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IT H/W,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은 1%대 내렸다. 통신장비, 건설,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IT S/W&SVC, 오락·문화 등은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6.26%), 셀트리온제약(11.41%), SK머티리얼즈(5.31%), 엘앤에프(4.06%), 씨젠(0.70%)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61%), 카카오게임즈(-3.46%), 펄어비스(-2.42%), 에이치엘비(-1.26%)는 내렸따. 알테오젠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89개, 하락종목은 956개를 기록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7977만주, 거래대금은 12조531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6.60원 오른 1156.4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