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호텔에서 로시오 날레 가르시아(Rocio Nahle Garcia)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국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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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13일 서울포시즌스 호텔에서 로시오 날레 가르시아 멕시코 에너지부장관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산업부 |
먼저 문 장관은 “한국정부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국가온실가스감축(NDC) 추가 상향과 함께 산업, 수송, 에너지 등 분야별 세부 실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지상과제로서, 국제공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한국과 멕시코 양국도 미래지향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장관은 내년 양국간 수교 60주년에 앞서, 기존 ‘한-멕시코 자원협력위원회’를 ‘산업자원협력위원회’로 확대 개최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실무차원의 세부 논의를 진전시켜나갈 것을 제안했다.
협력 아젠다, 개최시기 등 관련 실무논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협력위를 개최해, 양국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가자고 덧붙였다.
또한 양국은 한국기업의 멕시코 현지 에너지시설 투자 등 상호 호혜적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현재 한국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멕시코 국가 핵심 프로젝트인 ‘도스보카스 정유시설 건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산업부는 이번 회담의 논의결과를 실질적 성과로 이어나가기 위해, 실무협의을 통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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