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생한 한반도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21일 오전 9시 40분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의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지진의 진앙은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서 서남서쪽으로 124km 떨어진 해역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발생한 규모 4.0 지진은 올해 한반도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다만 아직까지 소방과 경찰에 접수된 지진 감지나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0 규모 지진의 경우 일부 약한 건물에서는 벽에 금이 가고 유리창이 깨질 수 있으며, 건물 외벽의 간판도 떨어질 수 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36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3차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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