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대명로 47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하루새 13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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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디어펜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28명 늘어 누적 23만63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880명보다 252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90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93명, 경기 513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1070명(67.3%)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1명, 경남 56명, 대구·충남 각 50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울산 36명, 제주 35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전북 20명, 강원 14명, 전남 9명, 세종 1명 등 총 520명(32.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으로, 전날 66명보다 28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9명은 경기(11명), 서울(6명), 부산·인천·경북(각 2명), 대구·강원·충북·충남·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몽골 5명, 러시아·터키 각 4명, 말레이시아 3명, 인도네시아·에티오피아 각 2명, 카자흐스탄·미얀마·파키스탄·일본·포르투갈·몰타·스페인·미국·가나·모로코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2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221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5명으로 전날 403명보다 8명 감소했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66만4343건으로, 이 가운데 23만6366건은 양성, 1174만953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7만844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7%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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