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MBC 축구해설위원의 딸 허은양이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정무의 아내 최미나씨와 둘째 딸 허은양은 15일 광저우 톈허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한국-중국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해설을 맡은 허정무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조용히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최미나씨와 허은양은 경기가 끝나고 허정무 해설위원과 함께 승리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인터넷 상에 퍼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허정무를 쏙 빼닮은 것과 동시에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허은양에 대해 네티즌들은 극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부인과 딸을 만난 허정무는 “가족과 함께 하니 더 든든해서 해설에 힘이 들어가네요”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부인 최미나 씨는 “지도자 남편에서 해설자 남편의 새로운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치켜세웠고 옆에 있던 허은 양은 "수고하셨다"며 허정무 해설위원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경기는 3대 0으로 한국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