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전국은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여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 '기습 황사'…출근길 영향? / 전국 오늘의 날씨

기상청은 이날 "강원남부내륙과 충남남동내륙, 충북, 전북내륙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내륙, 충남남동내륙, 충청북도, 전북내륙, 울릉도에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다만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겠다. 내일부터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도시 현재 기온은 서울 6.5도, 인천 5.5도, 수원 6도, 춘천 3.1도, 강릉 4.2도, 청주 7.5도, 대전 7.4도, 전주 7.2도, 광주 6.5도, 대구 8.3도, 부산 11.8도, 제주 9.2도, 울릉 8.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14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2도, 울릉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다. 다만 오후부터 강원권, 영남권, 제주권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는 오늘 아침 서해5도를 시작으로 낮부터 전국에 걸쳐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대기가 매우 습한 가운데 밤 사이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월요일인 내일(23)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