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최소윤 인턴기자] ‘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이 피톤치트 ‘숲속 데이트’로 몽환적 케미를 이끌어 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에서 사사건건 부딪치는 앙숙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던 두 사람이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안재현과 구혜선이 아름다운 숲 속에서 단 둘만의 만남을 갖는 장면이 공개돼 본격적인 케미 발동을 예고하고 있다.
‘숲 속 데이트’가 안재현과 구혜선이 과장과 전문의가 아닌 남자와 여자로, 서로의 마음을 무장해제 한 채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지, 어린 시절 그때 그 장소를 찾은 두 사람이 기억을 떠올리며 서로를 알아보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숲 속 데이트’ 장면은 지난 13일 제주도 모처의 한 숲 속에서 촬영됐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극중 티격태격하는 모습과는 달리, 촬영장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면모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IOK미디어 관계자는 “5회와 6회에서는 지상에게 호기심을 갖게 된 리타와 리타의 색다른 면모를 조금씩 발견하게 된 지상이 점차 서로에게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각자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있는 안-구 커플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 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러드’ 5회분은 오는 3월 2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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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OK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