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철근·후판·컬러강판 등 12종 샘플…철강 유용성 설명 사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국제강의 철강제품이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한국광물자원공사 산하 국가광물정보센터에 전시된다.

동국제강은 △건설용으로 사용되는 H형강과 철근 △선박을 만들 때 사용되는 후판 △TV·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재료가 되는 컬러강판을 비롯한 철강 제품 샘플 총 12점을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광산 등지에서 수집한 원석 등 국내에서 발굴되는 광물자원을 전시하고, 관련 연구개발과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 국가광물정보센터에 전시된 동국제강 철강제품 샘플/사진=동국제강

 
이번 기증은 자연상태의 광물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유익하게 사용되는 철강제품까지 보여주자는 센터의 제안에 동국제강이 호응해 이뤄졌으며, 기증한 샘플은 광석에서 추출된 철강 금속의 유용성을 설명하는 사례로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광물정보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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