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포괄적 강화방안 논의 및 주요 의회 관계자 면담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4박 6일 일정으로 방미길에 오른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인사를 한 뒤 10시 25분 대한항공 KE093편으로 출국한다.

송 대표는 워싱턴DC에 머물면서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 외 미국 외교안보 정책 담당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당국자들과의 면담에서는 한미동맹의 포괄적 강화 방안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 등 주요 의회 관계자와의 면담도 이번 방미일정에 예정돼 있다.

송 대표가 해외 순방에 나서는 것은 지난 5월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이번 방미길에는 비서실장인 김영호 의원과 이용빈 대변인, 김병주 의원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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