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최근 유통업계는 신학기를 앞두고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학부모와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초부터 ‘빅히어로’, ‘도라에몽’, ‘스폰지밥’ 등 가족 애니메이션이 흥행 열기를 이어가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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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록스 슈즈(3족), 릴로앤스티치 필통, 소피아 물통, 크록스 백팩 |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릭터 상품은 아이에게 익숙해 거부감을 낮추고 친구들과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등 장점이 많아 새학기 용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학기 필수품으로 빼놓을 수 없는 책가방은 가격과 종류가 다양해 가장 고르기 어려운 아이템이다.
엄마들 마음 같아선 오래 사용해도 싫증 나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에 가벼운 가방을 사주고 싶지만, 아이들 마음은 다르다. 이럴 땐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담은 가벼운 소재의 가방이 답이다.
크록스의 ‘크록스라이트 백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 디자인의 백팩이다. 신데렐라 등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를 입힌 여아용 가방과 애니메이션 ‘카’의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이 멋스러운 남아용 가방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깨 끈에 ‘반짝반짝’ 불이 켜지는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착용할 수 있으며, 크록스 슈즈 액세서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비츠’ 장식을 가방에도 각자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꾸밀 수 있어 좋다. 오염을 손쉽게 세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휠라키즈도 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겨울왕국, 스파이더맨 등 인기 캐릭터 시리즈 책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엘사 캐릭터의 화려함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겨울왕국 책가방’이 인기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발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기능성도 갖춰 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남아용 가방으로는 스파이더맨 디자인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