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롯데가 제주 시내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낙점됐다.

   
▲ 제주의 한 면세점에서 관광객이 쇼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서울본부세관에서 ‘2015년 제1차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내달 21일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서귀포 롯데면세점의 후속 사업자로 롯데면세점을 재선정했다.

이날 롯데는 제주도 시내 면세점 특허권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아 경쟁사인 호텔신라와 부영건설을 제치고 특허권을 따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5년간 기존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자리를 옮겨 면세 사업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