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삼성생명은 7일 고객과 컨설턴트의 상담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화상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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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생명 제공 |
해당 서비스는 고객과 컨설턴트간 대면 부담을 없애면서도 보장분석, 니즈환기, 상품설명서 등 고객의 보장설계에 필요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컨설턴트는 삼성생명 태블릿 영업시스템에 고객의 보장분석 현황, 상품설명서 등의 자료를 저장하고, 화상상담방을 개설한다.
이후 고객이 SNS로 전송된 초대링크를 통해 상담방에 들어가 자료들을 보며 질문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다만 계약 체결 전에는 상품의 주요내용을 대면으로 설명받는 절차가 추가로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모바일 화상연결과 달리 상담 자료가 띄워진 화면에서 메모할 수 있고 음성대화와 채팅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SNS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상담자료가 태블릿 영업시스템안에만 저장, 활용되기 때문에 정보유출 리스크도 없다.
해당 서비스는 9월 한달간 파일럿 형태로 운영됐으며, 이번달 서울 강남, 호남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된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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