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리젠 주가가 급락세다.
4일 오후 2시49분 현재 리젠은 전거래일 대비 12.08% 내린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리젠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 2건 및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1건에 대한 허위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 일부 투자자가 확인되지 않은 리젠의 분식회계설을 퍼뜨리면서 주가가 한때 하한가로 내려앉는 등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젠 관계자는 "분식회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역시 모두 전 경영진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현 경영진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