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이어 2021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폭스바겐의 전략 전기차 ID.4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등급인 2021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총 6가지 평가로 구성된 2021 IIHS 충돌 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에서 ‘good (훌륭)’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한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보행자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advanced(우수)’ 혹은 ‘superior(탁월)’ 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good(훌륭)’이나 ‘acceptable(양호)’ 등급의 헤드라이트 및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 폭스바겐 ID4 전기차/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의 2021년형 ID.4의 경우 표준으로 탑재된 LED 헤드라이트가 ‘acceptable(양호)’ 등급을, 상위 버전의 프리미엄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가 ‘good(훌륭)’ 등급을 받았으며, 6가지 충돌 테스트에서 ‘good(훌륭)’ 등급을 획득했다.

모든 ID.4 모델에 표준으로 탑재되는 프론트 어시스트 시스템은 차량 대 차량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superior(탁월)’ 등급을 획득했으며,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advanced(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ID.4는 내년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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