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빠른 입장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된 바 있다.

글쓴이는 "배우 K와 2020년 초부터 만나 지난해 7월 K배우의 아이를 가지게 됐으나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했다. 작품할 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되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글에 등장하는 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김선호 측은 이틀이 지난 이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또한 "내부 사정"이라며 오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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