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더의 연애' 문야엘♥김흥수가 달달한 첫 데이트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는 열애를 인정한 문야엘·김흥수 커플의 설렘 폭발  첫 공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만남과 동시에 자연스레 손을 잡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자연스럽게 문야엘을 '자기'라고 부르던 김흥수는 "손을 잡으면 야엘이가 잼잼하듯이 하는데 너무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날씨까지 완벽한 가운데 피크닉에 나선 두 사람. 이날 문야엘과 김흥수는 서로를 위한 특별 도시락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IHQ '리더의 연애' 방송 캡처


한가로이 피크닉을 즐기던 그때 문야엘은 다급하게 누군가와 통화를 나눴다. 갑작스러운 통화의 정체는 다름 아닌 문야엘의 업무 전화. 계속되는 전화에 문야엘이 안절부절못해하자 김흥수는 놓고 온 도시락을 가져오겠다며 자리를 비워줬다. 문야엘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업무 전화로 바쁜 문야엘의 옆에서 김흥수는 말없이 기다려주며 문야엘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문야엘은 그런 김흥수의 모습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흥수는 "평소 데이트를 할 때도 (야엘이가) 일이 있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사실 (미안하다고) 안 했으면 좋겠다. 내가 가장 잘 이해해 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인으로서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문야엘은 싫은 내색 없이 말없이 기다려준 김흥수의 손을 잡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야엘은 "처음 해보는 데이트였는데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봐서 좋았다. 너무 편했다"고 첫 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김흥수 역시 "사실 연애하면서 하고 있는 행동들이 새롭다. 보통 어릴 때 이런 것을 많이 했어야 했는데 잘 못해봤다. 주변 사람 신경 안 쓰고 연애해서 좋다"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