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배 가량 늘어난다고 한다.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줘 봄에 섭취하면 좋은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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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사진=롯데마트 제공 |
무엇보다 깔기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입맛을 사로 잡는다.
이런 제철을 맞은 딸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최근 1주일간 상품(上品) 딸기(2㎏) 평균 도매가격은 1만4103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같은 기간 1만5647원 대비 9.8% 떨어졌다. 또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가격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딸기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지난해 일조량 등 전반적인 날씨가 딸기 생육에 적합했다.
또 이른 추위로 병해충 발병률도 낮았고, 경남 밀양, 경북 고령 등에서 작목을 딸기로 전환한 농가가 늘어 출하 면적이 확대된 것도 원인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