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기자] 8일 오후에 접어들어 전국적으로 봄날씨가 완연해졌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전날보다 4도 가까이 더 오른 날씨를 보였다.
미세먼지는 전국 모두 ‘보통’ 수준이다. 하늘은 맑다가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를 보인다.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끼어 밤부터는 흐려진다.
다만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 9일 저녁부터는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에서는 9일 밤과 10일 새벽에는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전형적인 꽃샘추위가 돌아오리라 예측되고 있다.
오후 1시 전국 각지의 수은주는 서울 12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울산 11도, 대전과 청주, 대구 모두 12도, 부산과 목포 13도, 전주와 광주, 제주는 각각 14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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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봄꽃이 개화하기에는 이른 날씨다. 꽃 종류에 따라 3월 중순부터 3월 말, 4월 초에 이르기까지 개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