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가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아 3000선 회복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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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51포인트(0.25%) 오른 2983.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5.21포인트(0.85%) 높은 3000.92로 개장해 오전 장중 한때 3010대를 넘보기도 했지만 결국 3000선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국내 증시는 3일(현지시간)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 이후 상승한 영향을 받았지만 차익 시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3억원, 31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655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차(2.64%), 삼성SDI(2.60%), 기아(2.35%), NAVER(2.24%), SK하이닉스(0.47%), 삼성전자(0.28%)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03%), 셀트리온(-0.71%) 등은 떨어졌다.
지난 3일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12.44% 내린 16만9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7%), 기계(1.25%), 은행(1.18%) 등은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1.62%), 철강·금속(-0.81%), 종이·목재(-0.94%) 등은 약세를 보였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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