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아식스코리아는 박장수 대표가 정년 퇴임을 맞는데 따라 신임 대표이사에 이성호 대표가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성호 대표이사는 1954년생으로 부산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후 대우실업에 입사했다.

   
▲ 이성호 아식스코리아 대표

대우실업 퇴사 후 삼성물산에 입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사에서 근무하다 섬유마케팅 과장을 거쳐 삼성물산 자회사인 ‘PANLOF’ 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11월에 아식스코리아 전무로 입사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최근 아식스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됐다.

이성호 아식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트렌드와 기술력을 내세운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특히 아식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강조한 하이 퍼포먼스 러닝 이미지를 강화하고, 의류 라인 강화를 통해 아식스코리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